2016. 11. 4. 11:07 2016년 캄보디아
어제는 새벽에 깬적도 없고 잘잤다. 눈뜨자마자 핸드폰을 안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Upwork 프리랜서 기사번역 업무에 프로포절 낸게 잘 안됐다. 그쪽에선 나이스하게 내 샘플 번역이 자신들이 찾던 것이 아니라고 말해줬다. 이런 회사랑 잘 연결되서 일감이 계속 들어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내 번역이 아직 저렙수준인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번역연습을 본격적으로 할까보다. 하루에 몇문장이라도 적어놓고 바꿔보고 입속으로 굴려보고.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언젠가 나아지지 않을까? 말만 이렇게 하지말고 좀 해야지. 아침에 시간을 내서든, 저녁에 하든. 하긴 요즘의 저녁을 생각하면 못할 일이다. 요즘은 저녁먹고 곧바로 뒹굴뒹굴이니까. 게을러지긴 했다. 헛짓하는 시간도 많아졌고. 신경쓰지 않아도 될 일에 자꾸만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