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US, 박군과 홍이 ♥
안녕하세요. 박태완과 홍혜진 부부의 블로그 "움즈기는 홍이네"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지난 2015년 1월, 6년간의 길고 긴 연애의 결실로 부부로서 새출발을 시작했어요. 첫 해는 경기도 고양시 빌라촌에 신혼살림을 차리고 알콩달콩 깨볶는 생활을 하다가 1년만에 신혼살림을 정리했습니다. 2016년 2월, 한국에 합쳐두었던 세간살이를 정리하고 캄보디아로 넘어와 1년간의 새로운 신혼을 시작하게 되었지요. 2016년 한 해 저희는 월드프렌즈 코이카 KCOC NGO 활동가로 파견을 받아 각자 단체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결혼 후 첫 해외생활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연애할 때부터 각자 여행과 타국문화에 관심이 많았어요. 다양한 것을 경험해보고 싶었고 자신의 한계를 넓히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썼죠. 그러다가 결혼으로 함께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전문분야까지 이어져 박군은 농업개발 분야에 뛰어 들었고 홍이는 음악치료사로 일하다가 잠시 접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중입니다.
이 블로그는 저희가 세계의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것을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2016년은 캄보디아 프놈펜, 2017년 상반기는 서울살이를 하며 기록한 것을 올렸었는데, 하반기부터는 독일생활에 대해 기록하게 되겠네요. 이 블로그를 통해서 여행과 해외생활에 관심있으신 분들과 많이 소통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박군 관심사 & 연락처 ♥
살아 움직이는 모든 동식물을 격하게 아끼는 자연친화적인 사람. 길을 걸으면서도 반경 1m내 움직이는 생물을 포착, 이름을 불러주고 관심을 갖어줌. 지금은 열대농업을 전공한다고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습니다.
배운적도 없는데 만들기, 그리기 솜씨가 뛰어난 사람. 하지만 완성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홍이 관심사 & 연락처 ♥
장르 불문하고 몰두하면서 책 읽는 것을 좋아함. 사람들 얘기 듣는 것도 좋아해요.
글을 잘쓰고 싶어서 매일 글쓰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잠이 많아 왠만하면 저녁에 노는거 별로 안 좋아함. 졸리니까요.
노래도 하고 피아노도 치고 기타도 칩니다. 음악치료를 전공하긴 했는데 음악치료를 제일 어려워하는 (전직) 음악치료사. 가끔씩 남들을 가르쳐 주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