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4. 11:30 2016년 캄보디아
요즘 정리 열풍이 불고 있다. 미니멀리스트 사사키 후미오의 책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가 베스트 셀러가 되고 '정리 여왕' 곤도 마리에의 강의나 책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사고 있다. 사람들이 그동안 정리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했던 것 같다. 나만 해도 그렇다. 집에 물건이 넘쳐나는데, 가지고 있는걸 관리하는 소질은 없고, 있는데 자꾸만 다른걸 또 산다. 새로운 것을 갖고 싶은 욕망은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나같은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이 '최소의 삶'은 단순히 '정리 잘하자'가 아니라 삶의 태도, 방식을 바꾸자는 것이다. 최소한의 꼭 필요한 물건들만 남기고 삶을 단순하게 만들자는 자발적인 태도. 나도 따라해보기로 했다.먼저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보여주는 많은 유투브들을 참고했다. 대부분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