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3. 18:04 2017-2021년 독일/일상 이야기
내가 살고 있는 독일 남부지방의 슈투트가르트는 자동차의 도시라고 불리는 곳이다. 그만큼 자동차와 관련된 많은 산업들이 있다. 벤츠나 포르쉐 박물관이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해 있고 이곳에서 많은 자동차가 생산되고 있다. 그 중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는 우리 집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데 지난달 어학원 프로그램에서 투어가 있어 처음 다녀와봤다. 건물 외관부터 남다르다. 굉장히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티켓. 우리는 단체여서 가격을 잘 모르겠는데, 개인은 성인 한명에 10유로 정도 했던 것 같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9~6시까지. 모두에게 나눠주는 오디오 기계 들어가면 입구에서 이런 오디오 기계를 빌려준다. 목에 걸고 다니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해당 전시품에 대..